고구마 심는 방법

 

 

 

요즘 가족과 함께 주말 농장을 찾거나 텃밭은 일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화분을 이용해서 상추, 고추에서 부터 채소을 심어서 드시는 분들에게

오늘은 고무마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고구마 순을 키우기 위해 먼저 맛있는 품종 튼실한 씨고구마를 꺼냅니다.

씨고구마 심기전에 고구마 심는 방법을 먼저 알아보도록 할께요.

지온과 마지막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고구마 묘를 심는 시기를 정해주는데요.

묘에서 뿌리가 내리는데는 15℃ 이상의 지온이 필요하며 17~18℃

이상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뿌리가 내린다고 합니다.

또한 서리를 맞으면 묘가 상하므로 조기재배에서는 비닐피복, 비닐터널,

비닐하우스 재배법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묘를 심는 적기는 단작으로 심는 경우 남부에서는 5월 상순,

중북부에서는 5월 중순이며, 이모작의 경우는 6월 중순에 심는다고 하는데요.

조기재배를 할 때는 비닐피복재배의 경우 남부는 4월 상중순,

중북부는 4월 중하순이고 비닐터널이나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는

남부에서 주로 이용되며 각각 4월 상순과 3월 중하순에 심는답니다.

비닐하우스에서는 피복방법에 따라서는 심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도 있다고 해요.

 

 

고구마 심을 자리준비

고구마를 심을 땐 물 빠짐이 좋은 곳으로 이량을 만들어야 하는데

가운데 높은 곳을 북이라하는데

그곳의 높이는 대략 30센티 정도로 하되 높을수록 좋다고 해요.

북이 낮으면 가을에 고구마가 깊이 들어가 수확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북의 넓이는 60센티 정도로 하돼

심을 때 두줄로 심을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고구마 심는 방법

고구마 모종을 심기 위해 막혀있는 비닐에 고구마 모종이

심어 질 정도의 크기로 나무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 주세요.

머칭 비닐위에 구멍을 뚫지 않고 모종을 심어도 되지만 나중에 고구마에 물을 줄때

고구마가 비닐 때문에 물을 흡수하지 못 하여 성장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물이 잘 흡수 될 정도의 크기로 구멍을 뚫어주면 된답니다.

 

고구마 모종의 뿌리가 다치지 않게 거꾸로 들어서 임시 화분과 잘 분리하여 주세요.

임시 화분에서 분리한 고구마 모종을 뚫린 비닐 구멍의 흙을

비스듬히 파내어 뿌리가 흙에 잠길 수 있게

한 뒤 뿌리를 흙으로 덮어주면 되요.

고구마 모종과 모종간의 거리는 20cm간격으로 심어주어야 한답니다.

 

 

모종 심기가 완료 된 후에는 텃밭에 꼭꼭 잘 심은 고구마가 목 마르지

않게 물조리개를 이용하여 듬뿍 물을 주면 되요.

지금까지 고구마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텃밭을 일구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 되시길 바래요.

올가을에는 빨갛고 예쁜 고구마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